질병을 조기 발견한 경우 질병 발생 이후 병의원 진료로 진단받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낮게 나타나
국민건강보험공단김해지사(지사장 김대원)는 건강검진이 질병의 조기 발견 뿐 만 아니라 해당질환의 적정관리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의 경우에 매년 또는 격년제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만으로 도 질병의 조기발견 및 사후관리를 통해 사망률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자각증상이 있기 전 건강검진으로 질병진단을 받은 군(群)이 몸이 아파서 병의원 진료로 질환의 진단을 받은 사람에 비하여 대체적으로 조기에 질환을 확인 치료하게 되며,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유지 증진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건강검진으로 질병의 조기진단을 받은 환자도 방치하면 검진의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환자 스스로가 질환관리에 대한 관심과 적정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을 미리 챙겨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건강검진에 연중 한나절 쯤 시간을 할애하고, 공단은 시민들의 효율적인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기관 현지 확인을 강화하여 수검자의 불편사항을 개선시키고 검진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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