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공계 기피현상, 과학기술계의 위상 추락 대안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김해 경원고등학교(교장 박철준)는 단위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과학교육 내실화 여건 조성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과학교육 내실화 방안으로 2012년 창의 인성교육 내면화를 위한 3E(everybody, everywhere, everything)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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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 2학년 8반 박수아 학생. | ||
제1회 Science‘Present Your Dreams' 대회는 21세기 이공계 진출 분야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비전을 PPT로 만들어 5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1학년 1명, 2학년 10명 총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업무 기획 및 추진자인 윤은경, 김태우 선생님은 발표내용의 제한을 없애고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학과의 인재상과 전공 적합성을 고려한 학교내 과학활동 노력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대회 결과 자신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학교생활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감동적으로 발표를 마무리한 2학년 8반 박수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으며 이태석 신부와 빌게이츠의 인생관을 비교하고, 안철수 교수를 롤모델로 설정하여 치과의사로서의 꿈을 설계하고 발표한 1학년 4반 박주홍 학생과 2학년 7반 성미란 학생이 우수상을, 2학년 7반 김소진과 하진희 그리고 2학년 8반 윤혜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학년 7반 박소현 학생은 "비록 수상권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Science Present Your Dreams 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꿈을 계획할 수 있어서 진로 설정에 실제적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발표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방보성, 김명희 선생님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계획과 현실적인 비전제시가 아주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의 발표내용에 호평했다.
박철준 교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는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 앞으로 이런 대회가 일선 단위학교에 많이 장려되어 고교생의 이공계 진학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더불어 창의.인성 과학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