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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미 무역사절단 602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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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미 무역사절단 602만 달러 수출 성과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2.05.1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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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진출 교두보 마련

김해시 관내 10개 수출 유망업체가 참가한 '김해시 북미 무역사절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떠오르는 선진시장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미국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해시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해외 비즈니스센터의 협조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북미의 중심도시 시카고(미국), 토론토(캐나다)를 순회하면서 총 59개의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한 결과 4천6백29만 달러어치의 수출상담과 6백2만 달러의 현지 계약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첫 수출상담을 갖고 미국 시카고에서 13백90만 달러, 캐나다 토론토에서 32백39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시장 지역임을 감안할 때 의외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흥산업은 토론토 멀티메틱 메카니즘사와 5백만 달러어치, 관이음쇠를 생산하는 (주)서진정공은 토론토 펄텍호스사와 1백만 달러어치의 현지 계약을 각각 체결하였으며,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스킨헬스코스메틱은 미국 시카고에서 중외갤러리사 등 3개사로부터 제품 공급을 요청받아 3개 업체와 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카고 중앙일보에 소개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제품의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가격경쟁력과 자체 해외마케팅 능력이 미흡한 관내 중소기업에 선진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경제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 당장 거래보다는 북미지역 중심도시의 신규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김해시 관계자는 평가했다. 

미국 전체 경제(실질GDP)에서 민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86.6%이며, 반면 정부부문 비중은 13.4%인 세계 거대시장인 미국의 중심부에 있어 육상운송과 항공운송을 연결하는 국내외 무역의 최대중심지인 시카고와 캐나다 달러의 약세 전망과 이에 따른 가격경쟁력 강화로 인해 앞으로 제조업 수요가 확대될 전망인 토론토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생산품목과 상호 매칭이 잘 맞는 시장으로 검증되었다.

특히, 한미 FTA 발효로 자동차 관련 산업 위주의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체에는 마케팅 전략만 충분히 준비한다면 해외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아주 좋은 시장이 될 것이며, 수요가 급증하는 거대시장으로 후속 마케팅이 필요한 만큼 철저한 사후관리로 이번 참가업체들의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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