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관장 서여화)은 지난 16일 오후 1시 시청각실에서 다문화교육 강사, 담당자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12. 다문화교육 관계자 연수'를 개최햇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내 각급 학교의 교장․ 교사, 경남․부산․울산․경북 지역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계자, 사회단체의 다문화교육 담당자 및 강사, 평생교육사 ,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다.

강구섭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의 '탈북청소년 교육의 이해' 특강에서는 탈북청소년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의 문제에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박인숙 양산용연초등학교 교사의 '그들은 무엇에 웃고 우는가? :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교사'와 박현주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교사의 '나를 찾는 여행 : 탈북학생 지도 우수사례'를 통하여 탈북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지도, 학교현장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다문화교육의 실제적인 방안제시와 운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한국사회가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새롭게 변화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관계자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마인드를 제고하여 지역사회의 다문화교육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