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은 건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2 김해자원봉사 재능 나눔 축제'에 아나바다 장터로 참가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물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동행봉사단은 501,000원의 수익금 전액을 현장에서 기부했다. 

더불어 동행봉사단은 행사 당일 독거노인 5가정을 방문하여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동행봉사단 출범기념 전통 떡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52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지난 4월 27일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후 첫 봉사활동으로 5월 8일 어버이날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가 있다.

시설관리공단 박완석 이사장은 “1회성 봉사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동행 봉사단이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