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창원시지부(회장 남흥수)가 주관하고 창원시와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석모)가 후원하는 농촌 다문화가정 요리왕 선발대회가 지난 20일 남창원농협에서 관내 28개팀이 출전하고 농촌 다문화가정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에서 출전한 농촌 다문화가정이 한식요리 및 자국 전통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요리시식, 심사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리민요 및 동요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농협 창원시지부는 고향주부모임과 매년 농촌지역에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어 이들의 조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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