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교육청영재교육원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은 필연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안임을 인지한 밀양시민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남도밀양교육청 부지위에 밀양시 지원 10억원, 경상남도교육청 예산 9억9천만으로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925-1번지에 부지면적 3,759.0㎡, 건축연면적 1,781,12㎡, 철근콘크리트조의 지상 3층의 건물을 지어 오늘 개원식을 열게 되었다.
2004년 11월 20일 경상남도밀양교육청영재교육원이 처음으로 인가되어 초등 수학ㆍ과학반 1반, 중등 수학ㆍ과학반 1반 총 2반이 관내 미리벌초등학교, 밀성초등학교의 협력으로 운영해오다가 2007년 11월 9일 경상남도밀양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건립에 맞춰 영재교육원의 학급증설(초ㆍ중 2학급→6학급)인가가 났으며 그 동안 초ㆍ중등 32명이던 영재교육원 학생 수가 87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2008학년도에는 초ㆍ중등 수학반, 과학반, 예술반 등 6학급으로 운영되며 예술반은 전국 최초의 연극, 영화분야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밀양영화학교, 밀양연극촌과 연계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운영하고 있다.
오늘 개원하는 경상남도밀양교육청영재교육원은 전자칠판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 활용과 경상남도밀양교육청, 예림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는 좋은 교육환경,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사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 곳 경상남도밀양교육청영재교육원 시설은 영재교육원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어거점센터(3실) 설치, 동호인 교실 운영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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