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빈곤가정 학생 17개교 478명 37일간 급식비 지원
저소득 빈곤가정 학생 학교급식비 지원으로 쓰여질 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김징완) 임직원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빈곤 가정 학생 학교급식비로 써달라며 모금한 성금 4,300만원을 거제교육청(교육장 윤맹기)에 전달했다.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모금한 학교급식비를 교육청 및 기관 등 외부 지원을 받는 학생을 제외한 중ㆍ고등학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ㆍ사립 중ㆍ고등학교 17개교 478명에 대해 37일간 급식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제교육청 윤맹기 교육장은 “삼성중공업에서 차후에도 학교 급식비 지원금 기탁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향후 기탁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급식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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