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월10일까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입점자를 모집 공고한 결과 단감 16농가, 축산물 4, 딸기 2, 벌꿀 2, 채소, 참다래, 쌀 등 32농가가 참여하기로 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쇼핑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주요 입점 희망 상품을 보면,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영단감과 가야문화를 상징하는 김해 장군차, 지역특산물인 산딸기 및 와인 , 전국브랜드인 부경양돈조합의 포크밸리와 김해축협의 한우 '산들에' 그리고 김해평야에서 생산되는 쌀 '왕의 땅' 등이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추후 20여개의 우수 상품을 추가 유치하여 내실 있는 쇼핑몰을 만들 것이며, 이를 통해 “생산자는 이익증가를,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신선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국적인 사이버장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해시가 구축 중인 농특산물 쇼핑몰은 5월 14일 발주한 이래, 8월중 서버를 구축하고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다.
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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