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는 지난 IMF나 2008년 세계 경제위기보다 더 심각하므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는 “중소기업에 연구인력 뿐만 아니라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도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해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영남산업(주) 양성발 대표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도와 일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이 많은 함안군도 해외마케팅 시책을 도입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삼원테크(주) 이택우 경남무역상사협의회장은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으로 제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에 경남도 물류기지 건설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수출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그 결과를 간담회 참석자는 물론 도 해외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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