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기관 : 사천시, 하동군 / 우수 지역농협 : 진주(서부)농협, 사천(용현)농협
- 우수 유공자 : 이봉기(합천군) / 우수 선도농가 : 이장춘(사천시)
경남도 사천시와 하동군이 올해 친환경비료 공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진주(서부)농협과 사천(용현)농협도 우수 지역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비료 공급확대 및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기관과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2년 전국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경남도는 우수 지자체부문에서 최고영예인 최우수부분에 사천시와 하동군 2개 시군이 처음으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 지역농협부문에서는 진주(서부)농협과 사천(용현)농협이 우수 지역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개인부문에서도 이봉기 지도사(합천군)가 우수 유공자로, 이장춘(사천시) 씨가 우수 선도농가로 선정되어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예년과 달리 단체분야와 개인분야 등 4개 부문에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2012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선정은 맞춤형비료 사용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공급실적,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실적,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실적 및 검정결과 활용도 등 공급분야와 교육?홍보분야, 검정 및 활용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거쳐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대상자는 오는 11월 1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와 하동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사례발표를 통해 경남도의 친환경비료 공급 관련 우수노하우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으로 유기질비료 38만3천톤(306억4000만 원)와 토양개량제 5만1천톤(69억8700만원)을 전 시군에 공급하였으며, 자가 퇴비생산농가의 감소, 친환경비료의 품질향상, 이모작 면적의 증가에 따른 유기질비료 추가수요량을 사전에 파악하여 국비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이정곤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경남도와 시군, 지역농협이 도내 친환경비료의 공급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라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