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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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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집중 투자
  • 이보람 기자
  • 승인 2008.06.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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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500억원 투입

정부가 의료기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간 2,500억원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5일 원주 의료기기클러스터에서 열린 '차세대 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 보고대회'에서 '차세대의료기기발전 3+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고령화사회 도래, 의료기기 대중화의 급진전, 사이버 의료공간의 탄생 등 글로벌 트랜드에 힙입어 급속한 성장세인 IT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에 집중 타켓팅해, 2012년까지 IT융복합 의료기기 'TOP 5강국' 진입을 위한 3대 정책, 9대 세부전략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같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친화적 기술개발에 5년간 정부에서 2,50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과 연계해 2012년까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설립,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2단계로는 지역전략 진흥사업을 통해 원주와 성남, 안산과 김해를 잇는 첨단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3각축을 완성키로하고 주요 거점별로 첨단의료기기 산업클러스터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새로운 의료기기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디지털병원(IT+병원건설) 수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올해 9월까지 종합병원 'KH-1', 전문병원 'KH-2' 등 2개의 디지털병원 표준 매뉴얼 개발을 완료하고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디지털병원' 수출 해외로드쇼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U-헬스케어산업 및 서비스 활성화를 범국가적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격의료 허용범위 등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TF를 구성, 올해 중 제도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기산업은 고령화사회 도래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웰빙' 관심증대로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IBM, 인텔, 퀄컴 등 IT기업들은 홈&모바일, 바이오칩 분야 등에 진출해 의료기기의 일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GE, 시멘스, 필립스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도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부문을 대폭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반면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3% 성장세지만 주로 중소기업의 중저가 제품 위주로 생산, 정부 R&D 투자규모도 다국적기업 1개의 1/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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