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교육감ㆍ입상 선수ㆍ지역교육장 등 관계자 참가


경남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경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갖는다.

이날 해단식에는 권정호 경남교육감과 조윤명 경남도 행정부지사, 입상 선수, 지역교육장 및 코치진 등이 참석한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4월 18~20일 나흘간 창원에서 열린 2008초ㆍ중학생종합체육대회 결과를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적과 통합해 시상한다.

통합 결과 시부 1위는 마산교육청(1,000만원), 2위 창원교육청(500만원), 3위 김해교육청(300만원)이, 군부는 1위 거창교육청(1,000만원), 2위 고성교육청(500만원), 3위 남해교육청(300만원)이 차지했으며 상금도 수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지역교육장 13명과 학교장 33명에게 체육회장인 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한다.

권정호 교육감은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단체장 15명과 전무이사 15명에게 감사패를, 은ㆍ동메달을 획득한 학교장 4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입상 선수에게는 장학금(금메달 50만원, 은메달 40만원, 동메달 30만원)과 지도자(코치)에게는 실적 포상금을 지급하고 아울러 우수 지도자 3명(삼진중 이은화, 진주남중 정영배, 진해 경화초 강숙영)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은 금메달 순위 3위, 전체메달 획득 순위 3위 에 입상해 종목별 최우수선수 10명, 3관왕 4명, 대회 신기록 수립 3명을 배출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4년부터 준비해온 ‘도전 2007’과 2007년 ‘체육영재 발굴ㆍ육성 계획’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내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올해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도전하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