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마당’ 개최
부산광역시북부교육청(교육장 황계수)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교사 연수, 한국어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28일(토)부터 1박 2일간 양산해운자연농원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과 또래 친구 60여명이 참가하는 다문화 캠프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다문화 학생과 또래 친구들은 1박 2일 동안 다문화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세계의 민속놀이 체험, 팀별 동질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다문화 이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게 된다.
특히 또래 친구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다문화 학생들과 같은 학교 같은 학급에 재학하는 학생들로써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과 그 들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며 캠프 이후에도 다문화 학생과 지속적인 교우관계를 맺고 서로 도와가며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부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다문화 학생들의 교내 적응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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