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완석) 동행봉사단에서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일일 요구르트 아줌마가 되었다.

주식회사 ‘빙그레’ 로부터 유제품 70상자(2,240개)를 후원받은 동행봉사단은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지역아동센터 13개소, 경로당 6개소, 독거노인 50세대 등에 전달했다.

	▲ 빙그레 후원 물품 동행 단체사진.

이날 후원받은 유제품은 플레인 요구르트(요플레)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으며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빙그레에서 후원을 했다고 한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는 2일간 제공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에는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전달되었다.

특히, 동행봉사단은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요플레를 함께 나누며 적적했던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손자 손녀가 되는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이틀을 만들었다.

	▲ 동행 유제품 전달.

“2013년 들어 처음 가진 작은 행사였지만 이틀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으며 가슴 따뜻했다.
선뜻 어르신들을 위해 유제품을 후원해 주신 빙그레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허영배 동행봉사단 단장은 인사를 전했다.

새콤달콤한 요플레처럼 올 한해도 동행봉사단의 맛깔나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기대한다.

장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