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대상 매년 4회 6년째 실시... 현재까지 1,000여명 넘는 학생.교직원 동참
2007년 고등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한국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박성은)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에서 지난 14일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다.
자매결연 체결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헌혈은 2013학년도 첫 번째 헌혈로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헌혈을 통한 봉사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헌혈에는 8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사랑을 실천했다.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와 단체 헌혈 확대를 목적으로 고등학교와는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매년 4회에 걸쳐 정기적인 헌혈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부족한 헌혈자원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 한국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4회에 걸쳐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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