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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로잔치 및 사랑의 쌀 전달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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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로잔치 및 사랑의 쌀 전달식 풍성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3.04.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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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솔병원장례식장 주최

김해 최초 부인,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등 가족이 마련한 경로잔치 기록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1시 김해시 부원동 한솔병원 장례식장 주차장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경로잔치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이 성대하고 풍성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김해한솔병원장례식장 대표 일꾼 이원달 씨 외 부인,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등 가족들이 일 년 동안 아끼고 절약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2천 7백여만 원으로 마련한 아주 보기 드문 경로잔치였다.

 

   
 
  김호덕 회장님과 6개동 노인회장님께서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경로잔치에는 전년과는 달리 칠산서부동, 내외동,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활천동 등 6개 동의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축하 내빈 등 8백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식장에는 김맹곤 시장을 대신하여 부인 정구선 여사와 최학범 도의원 부인이 참석하여 행사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과 함께했으며 민홍철 국회의원, 김호덕 노인회 김해지회장, 6개동 노인회 회장, 동장, 자생단체장, 류해율 김해산림조합장, 김문기 김태호 국회의원 지구당 사무국장, 하선영 시의원, 이상보 시의원 외 다수, 이유갑 전 도의원, 김성우 전 도의원, 조유식 김해불교단체연합회 회장, 조영숙 부회장, 이정희 해병대 김해전우회 회장, 이원복 한국무신교연합회 총재, 장성동 김해자원봉사단체연합회장, 박정규 김해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황행관 김해시복싱연맹회장, 정미숙 영남매일문화센터 원장, 노래하는 마술사 유명한씨 등 100여 명의 축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경로잔치를 연 이원달 대표는 “어르신들이 계시니까 우리가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오늘 이처럼 조촐한 위안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많이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그리고 경로잔치에 도움을 준 김영생, 황행관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해분성락우회 공연단원들의 노래와 춤 스포츠 댄스, 각설이 타령 등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을 신명 나게 하고 즐겁게 했다.

 

   
 
  엄마요, 많이 드시고 모자라면 더 달라 하이소. 친절한 원달씨.  
 

공연 도중 푸짐한 수육 등 음식들이 제공되었으며 행운권 추첨도 하여 작은 기쁨의 선물도 안겨 드렸다.

특히 노래하는 마술사 유명한 씨의 마술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비둘기가 토기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탄성을 지르며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노래하는 마술사 유명한 씨가 멋진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유명환 마술사는 노래하는 마술사로 아침마당의 단골 출연자이기도 한 전국의 인기 연예인 반열에 올라있는 프로답게 시원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유행가로 어르신들을 춤추게 했다.

어르신들은 틈틈이 출연진들이 들려주는 노래에 따라 무대 앞으로 나와 춤추며 즐거워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행운권 추첨 선물만 해도 100여 가지로 다가올 한여름에 어르신들 시원 하게 한철 보내시라고 고급선풍기와 쌀, 가전제품, 파래 김 등 다양하게 준비하여 나누어 드렸다.

 

   
 
  6개 동주민자치센터 동장들에게 백미 20포씩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그리고 김해시 6개 동 관내 무료급식소 1곳에 쌀 220포(10kg)를 전달하여 지원했으며 내외동 주민자치센터에 쌀 30포,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활천동, 칠산 서부동에는 쌀 20포식을 전달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 40포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도록 했다.

이밖에 경품 추첨으로 쌀 70포 등 총 420포의 사랑의 쌀이 곳곳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는 가야대학교 학생들과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도우미 봉사를 해 주어 어른신들 대접이 수월했다.

어르신들과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은 주민 개인이 이처럼 성대하고 푸짐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는 것은 김해에서는 유일무이 한 경사로 참으로 뜻깊고 의미가 큰 잔치로 많은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우와 선풍기 선물이 당첨되셨네요.  
 

그들은 또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인들을 찾아오는 손길이 뜸해지고 있어 안타까워했는데 한 식구끼리 합심하여 이런 잔치를 베풀어 노인들을 위로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 주고 있어 김해의 노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벼슬을 하겠다고 설치고 다니는 사람들이나 이미 벼슬을 한 사람들이 보다 더 높은 곳이나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번 더 한번 더를 외치고 있지만 진작 서민들을 위한 그 어떤 희생도 실천도 하지 않는 상전이 되어 있다. 그 사람들이 이처럼 소외계층들을 위해 베풀고 헌신한다면 가만있어도 몰표를 몰아주지 않겠느냐며 정치지도자들의 허상을 나무라기도 했다.

오늘 이처럼 훌륭한 행을 통해 복을 닦은 이원달 대표님의 소망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맑고 향기로운 행복한 김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봄바람에 나비가 날라와 무대를 휘어 잡고 있다.  
 
   
 
  할머니들이 선보인 스포츠 댄스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분성락우회 중창단 4총사, 어째 20대 아가씨로 보이네.  
 
   
 
  정구선 시장 사모께서도 멋진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분성락우회 봉사단의 도라지 꽃 공연 출연자 모두 70세 이상 아가씨들이라고 하네요.  
 
   
 
  행사장 무대 옆에 불교대학 설립기금 모금함에 노인들이 성금 모금을 했다.  
 
   
 
  각설이들이 저렇게 떼거리로 몰려다녔다가는 얻어 먹지 못하겠다.  
 
   
 
  인기절정의 각설이 공연단이 무대에서 내려와 어르신들과 난장판을 만들고 있다.  
 
   
 
  가야대학교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엄청 많이 도와주었다.  
 
   
 
  앗다 이 양반아 각설이도 먹어야 동냥을 할거아니유.  
 
   
 
  이원달 대표님의 사모와 직원들도 한 몫 단단히 했다.  
 
   
 
  이분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푸짐하게 맛나게 먹었다.  
 
   
 
  안 부르노... 선물다 없어지겠다.  
 
   
 
  행운권 추첨에 당선된 어르신들이 상품 선물을 머리에 이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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