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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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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 우진석 기자
  • 승인 2013.06.1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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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4중주팀 콰르텟엑스, 소프라노 손주연, 바리톤 임국희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문화예술회관의 2013년 특별기획공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세 번째 무대로 울산시민과 만난다.

세 번째 만남은 ‘신이 내린 천재 바그너’에 대해 조윤범이 클래식해설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4중주의 개념을 새로이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 콰르텟엑스의 연주와 소프라노 손주연, 바리톤 임국희가 협연한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모닝콘서트를 진행하여 울산시민과 친숙한 조윤범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이나 교과서에서만 봐 왔던 클래식 장르를 다양한 멀티미디어자료나 실제 음악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려주어 클래식에 쉽게 편하게 입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그너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작곡가로 문학, 건축, 철학 등 많은 분야에 대해 놀라운 재능을 가졌으며, 거기다가 천부적인 말주변으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기도 했다.

“운명의 여신은 모든 아이들에게 천재가 되는 선물을 주는데, 보통은 그것을 거절한다. 그녀는 나에게 그것을 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는 자신의 천재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신에게 엄청난 재능을 받았다고 평생 동안 자찬해 온 바그너는 1883년, 심장 발작으로 사망한다.

한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악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자연도감과 구글, 위성사진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 흥미로운 자료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며 해설하는 클래식음악회이다.

지난 1월 27일 브람스의 일생과 음악세계를 다룬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브람스’를 시작으로 ‘베르디’(3월 30일), ‘바그너’(6월 15일), ‘엘가’(9월 14일), ‘생상스’(11월 16일) 등 총 5회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회원은 30%, 초‧중‧고생은 5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www.ucac.or.kr) 또는 기획공연담당으로 전화(052)226-823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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