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주3회 3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등의 교육 및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체험을 벌인 생활환경해설사 30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10명씩 1개월간 홍보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동지역 단독주택이나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전단지 배부나 홍보를 벌여 나가게 된다.
또 이들은 재활용품 배출요일준수, 종량제 봉투내 재활용품 혼합배출 금지,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청결관리나 이물질, 물기제기 등을 계도하고 감량의무사업장에 대해서도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처리,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행위 등도 경고와 함께 단속을 병행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환경해설사의 활동으로 청소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을 통한 홍보활동 결과를 토대로 반응이 높을 경우에는 이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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