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이면 창원시 북면 대한마을에서는 작지만, 재미있고 알찬 ‘오체향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데, 지난해 심었던 코스모스 씨앗이 떨어져 때 이른 코스모스 물결이 한창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때보다는 못하지만, 7월의 코스모스 사이를 걸어보시는 여유는 어떨런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손 잡고,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물결속에서 가족사진 한장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한편, 북면 지개리 대한마을은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현재까지 다양한 농촌체험과 문화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주말농장을 운영해 현재 220세대의 회원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있는 창원시의 진정한 자연생태학습 및 영농체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