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경남청 4층 대강당에서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승연합회 봉축 법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축법회에 경남 3대 사찰인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해인사 심우스님, 쌍계사 성조스님 등 도내 주요 사찰의 주지스님 30여 명과 경남경찰청 법우회원 및 성주사 합창단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축원하는 뜻 깊은 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아직도 갈등을 겪고 있는 진주의료원 문제와 밀양 송전탑건설 반대 집회와 새 정부에서'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비전 아래 경찰에서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4대 사회악을 근절시키는 등불이 되기를 소망하는 법회가 되기를 소원했다. 

경남경찰에서는 법회를 통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남경찰’이 되고 나아가 경남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를 소망하며 더불어 불자님들이 계시는 모든 곳에 부처님의 크신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기를 축원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