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려한 남해안 절경과 임진왜란 해상 승첩지 탐방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남해안의 수려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0월19일 임진란 이순신 장군의 승첩지를 중심으로 ‘제5회 해군함정과 함께 남해안 절경을 찾아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대 권역별로 홈페이지(http://이순신해상순례.kr)에서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400명 모집에 2,149명이 신청 5.4대 1로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제4회 대회보다 357명이나 더 많이 신청을 하여 이 행사가 명실상부 전국적인 행사로 부각되었다.
권역별로는 경남·부산·울산 222명, 대구·경북 78명, 전남·전북·광주·제주 54명, 충남·충북·대전 10명, 서울·경기·인천·강원 36명으로 400명이 추첨으로 확정되었으며 추가로 도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외국인 교환학생 등 100명을 초청 총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해군함정을 타고 진해군항을 9시에 출발 거제 옥포해전지, 통영 한산도를 거쳐 진해군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8시간 정도 소요되며 선상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 및 경남관광 관련 도전 골든벨, 거북선 모형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남해안 절경을 탕방케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남해안 절경을 관광자원화하여 우리도의 관광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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