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초등학교는 방문객을 배려하는 주차장과 교직원 명찰달기에 앞장 서고있다.

 창원 성주초등학교(교장 홍장성)는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학교 방문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학교 주차장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로 장애인용 2대, 민원인용 5대, 교직원용 38대, 전체 4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학교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홍 교장은 "학교가 교육을 하는 장소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도 함을 알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학교의 작은 배려로 학교를 찾는 방문객들은 좀 더 편리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주차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홍 교장은 10월부터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명찰을 달고 생활 하길 권고했다.

 명찰 달기는 교사와 학생 간에 친근감을 주며 교직원간에 상호 신뢰를 준다는 취지 하에 시작되어 학생들에게도 명찰을 다는 일 이상의 교육적인 의미를 주었고 교사들과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홍장성 교장과 모든 교직원은 분홍색, 행정실과 급식소 직원은 노란색, 그 외 학부모님 도우미는 초록색으로 명찰을 만들어 외부인이 처음 봤을때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정 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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