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테니스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왕산배운영위원회(대회장 홍성웅)가 주관한 ‘제13회 화왕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녕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동호인 318팀 636여명이 참여해 개나리부, 남자오픈부, 전국신인부로 나눠 결실의 계절 따가운 가을 날씨만큼이나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이태형, 정해님(창원, 포항), 남자오픈부 우승은 최종원, 최명숙(안동), 전국신인부 우승은 변성욱, 이재욱(대구)팀이 각각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청정지역인 창녕에서 생산 제조된 양파엑기스를 제공해 지역농산물도 홍보하고 선수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