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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마법의 꽃 부산에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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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마법의 꽃 부산에서 핀다
  • 장윤정 기자
  • 승인 2013.11.1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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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부산지역 보존화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은 농촌진흥청에서 이전 받은 일명 ‘마법의 꽃’이라고 불리 우는 보존화(preserved flower) 기술을 자체 정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 위해 화훼 가공 농가를 대상으로 11월 21일 오전 10시 부산경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 경제사업장에서 ‘화훼가공 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생화를 따서 특수 보존액을 사용해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장기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꽃.  
 
보존화는 생화(生花)를 탈수, 탈색, 착색, 보존, 건조 처리한 것으로 형태나 색상이 생화와 거의 같아서 시들지 않는 마법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1991년 프랑스 버몬트사에서 최초 개발되어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으며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 기술 보유국이다.

보존화 분야에서는 일본이 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품의 활용성이 높아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년간 부경화훼원예조합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제조 연구에 매진한 결과 장미를 비롯한 카네이션, 국화 등의 보존화 기술보유에 성공하였으며 내년부터 관련업체를 통한 유통은 물론, 일본 수출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재숙 소장은 “보존화는 화훼 자원의 산업화로 생화, 조화에 이어 제3의 시장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침체된 화훼시장에 새로운 소비문화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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