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지난 14일 창원 펠리체 웨딩홀에서 북한이주민 3쌍의 ‘하나부부 새로나기 - 합동 결혼식’을 진행했다.
남한사회의 결혼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준비된 이번 결혼식은 한창일 경남지사 회장이 주례로 나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랑과 신부를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이번 결혼식의 신부인 송oo(창원)씨는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주변의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적십자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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