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디자인 교류 및 협력확대 도모를 위한
부산시는 한-일 디자인기업과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양국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투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후쿠오카 디자인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디자인 기업,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9일 오전 10시 후쿠오카시 이므즈 쇼핑몰 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공동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진출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먼저, 현지 바이어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 우수 디자인상품 전시회’를 후쿠오카시 이므즈 쇼핑몰 로비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회의장에서 부산 지역 디자인 기업 11개사와 후쿠오카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하여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세미나 등 단순 정보교환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양국이 사업 예산을 각각 확보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내년 2월에는 후쿠오카의 디자인기업이 부산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디자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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