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부산지회(지회장 김명주)주관으로 장애경제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11월 2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의 장애인기업 대표를 비롯한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장애인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부산장애경제인 복지증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장애기업인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장애경제인협회의 운영 활성화 지원 등 경영성과 발표와 일자리창출 등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에 대한 시상 및 7080 가수인 ‘신기류’에 대한 장애인기업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1층 대강당 주변에 우수 장애인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부산지회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창업 및 경영지원,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 장애인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의 기업 활동 및 창업 지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되어 장애기업인 경영혁신 포럼, 장애인 창업 강좌를 주관하는 등 지역 장애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