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반은 동래 메가마트에서 고등어(연근해산), 대구(러시아산), 꽁치(대만산)를, 동래시장에서는 대구(러시아산)를 구매하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에서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11월 27일 활어 횟집에서 가오리(연근해산), 참돔(일본산)의 방사능 분석을 의뢰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매주 1회 합동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단속과 병행하여 유통 중인 수산물을 구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물에 대한 시민과 소비자단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합동 단속결과 원산지 허위표시와 미 표시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처벌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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