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의 초목들이 왕성한 성장을 하고 있는 진초록의 계절입니다. 연일 엄청 날씨가 무덥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명수필 감상과 진도 아리랑 등 국악 배우기를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이색적이고 운치있는 피서방법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1일 금요일 7시30분에 한여름 밤의 국악과 같이하는 지적성찬에 가까운 분들과 자리하여 많은 이야기를 꽃 피울까 합니다.
이날은 백운거사 이규보의 '슬견설'과 치옹 윤오영의 '곶감과 수필'외 주옥 같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일 것입니다.
이에 강사에는 박경용선생님의 열정적이고, 부드러운 강의와 김분심 국악인의 열창이 한여름의 더운 밤을 시원하게 할 것입니다.
연락처는 김경희씨 한데로 하면됨니다.(010-306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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