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며
진주청운레크리에이션봉사회(회장 최창순)의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있는 소녀∙ 소녀가장, 결손가정 아이들과 20여명이 태풍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비생태 박물관 견학과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테마활동을 가졌다.
이 행사는 매월 월례회 때 월별 테마를 정해 현장에서의 교육은 물론 단체생활에서의 예절, 협동심 등을 배양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참 교육의 뜻을 담고 있다.
남해 내산 편백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나비생태공원에서 곤충들의 일생을 공부하고 편백자연휴양림에서 물놀이는 '갈매기' 태풍의 영향으로 산속의 물이 쌀쌀하고 너무 차가워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숲 해설가 선생님으로부터 나무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나무가 종이로 만들어져 한 사람이 일평생 사용하는 종이가 얼마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도 묻는 질문 등 다양한 체험장이 되었다.
박경심, 이봉자, 박현숙 선생님 등 숲 해설가들은 자상한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설명.....편백자연휴양림에서 어린 친구들은 물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산속의 물이 쌀쌀하고 너무 차가워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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