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1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에서 농수산물 수출시책 종합 평가 농산물분야 우수상과 신장상을 수상했다.
3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출유관기관 단체 및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과 신장상을 동시에 받는 등 매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해시는 '농산물 수출 분야 평가'에서 표창패와 상사업비 1천 5백만원, 시상금 8백만원을 받았으며 (주)빙그레의 이건영 대표가 2,000만불탑 표창을 비롯해 100만불탑 박재석(파프리카), 30만불탑 원재용(파프리카), 10만불탑 김광식(딸기), 임종홍, 이찬봉, 박상우(이상 방울토마토) 씨가 각각 개인 표창을 수상하고 한림시산 딸기작목반이 50만불탑 단체 표창 수상을 했다.
이와 함께 김해파프리카 수출농단이 경남 최고 수출농업단지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5백만원을 받았으며 경남단감원예농협의 한성규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김해시는 장미, 양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딸기, 단감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곤약, 우유, 김 등 가공식품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 10여 개국에 58천불을 수출하여, 전년 대비 116% 수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2014년 농산물 수출을 59백만불 달성을 목표로 잡고 수출농단(농가)에 선택과 집중에 의한 지속적인 지원과 신규 품목 발굴로 수출품목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출유망품목인 파프리카 재배확대와 단감, 딸기 등 해외 판촉전 개최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하여 수출부분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