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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명위 독도표기 ‘원상복귀’ 최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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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명위 독도표기 ‘원상복귀’ 최대 노력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8.07.2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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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기대응 TF 신설…주미대사 “바로잡기 노력 경주”

외교통상부는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미 지명위원회가 지금까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표기해 오다 최근 ‘주권 미지정’으로 바꾼 것에 대해, 현재 주미대사관을 통해 정확한 배경 등을 확인중에 있으며 미 정부 관계자 접촉 등을 통해 원상복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는 또 주미대사관 관계자를 통해 미 지명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위원회측으로부터 독도에 대한 중립적 명칭인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하는 것과 관련된 방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단순히 정리한 것이라는 1차적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태식 주미대사는 독도표기 변경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적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데 대해 주미 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무부 등 미국의 관련 정부기관 주요인사들을 만나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 지리적으로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설명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미 지명위원회는 1977년 7월14일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여타 기관 및 홈페이지의 독도표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 정부당국과의 접촉, 동포 및 관련학자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독도 영유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도표기 변경 움직임을 적기에 파악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유명환 외교부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독도 표기에 대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의 독도 오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독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기로 했다.

조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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