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단에 주차장 등 생산지원 및 편의시설 조성
임 후보는 “안동공단은 우리 김해 최초의 공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우리시 관문에 입지한 공장 등으로 인한 도시경관 및 이미지 저해와 주거혼재에 따른 거주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은 물론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주거 및 상업기능으로의 개발이 최선이나 막대한 보상비와 이전부지조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추진이 어렵다”며 “생산력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임 후보는 “안동공단 입주 업체들은 노후화되고 한정된 공업지역 내에서 공장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업체들 스스로 환경개선의 의지가 약해 악취, 공해 등의 문제로 민원이 증가하고 공장의 노후화된 설비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크다”며 “주차장 등의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개선 및 환경저감 대책 등을 추진해 공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김해관문으로서의 랜드마크적 시설로 초선대까지 연결하는 신어천변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공장옥상녹화사업도 추진해 낙후된 안동공단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임 후보는 “경전철 역세권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문화 창의 업체, 친환경 연구개발 업체 등을 유치해 입주업체들의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택가 인근과 농업지, 상업지, 주거지를 가리지 않고 안동공업지역 내 남동쪽에 밀집해 주민 생활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고물상도 적극 정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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