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언어 전담강사도 배치
허성곤(새누리당. 전 경남도기획조정실장)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1일 교육과 관련한 보도 자료를 통해 △학교안전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사립 중 ‧ 고교 특수학급 전면 설치 △수리 언어 전담강사 배치 △초등학생 준비물 완전 해방 등을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후보는 “그동안 진학률 중시 때문에 장애 학생을 받아들이기를 꺼리 고 있는 사립 중 ‧ 고교 내 특수학급을 전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중학교 3곳 중 1곳, 고등학교 2곳은 모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지 않다.
허 후보는 수리‧ 언어 부문 전담강사 중‧ 고 배치 지원과 관련 △1단계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수학전담강사 1명씩 배치하고, △2단계는 인문계 고등학교 영어전담강사 1명씩 배치하는 한편 △3단계로 중학교 수학‧ 영어 전담 강사를 1명씩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통합시스템 구축과 관련 허 후보는 “폭력과 범죄가 없는 학교 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CCTV 등 학교 안전 인프라 확충, 학교 안전망 구축기관 네트워크 구성, 현재 기관별 운영되고 있는 학교 안전 자원봉사단체 통합운영 등을 공약했다.
또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완전 해방과 관련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상시적 학습 준비물 구입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없애주기 위해 구입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현재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1인당 24,315원을 40,000원으로 증액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