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3일간 초등생 대상 안동 하회마을, 창경궁, 경복궁 등 둘러봐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원교육청 교육장과 창원시 청소년 시설장의 추천으로 7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평소 문화체험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문화체험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운영으로 첫째날은 우리나라 전래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후 예로부터 영남과 한양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객길인 문경새재 방문할때는 KBS 대왕세종 촬영시간대에 맞춰 방문해 청소년들이 현장방송 체험도 했다.
둘째날은 서울에 위치한 조선시대 궁궐인 창경궁ㆍ경복궁을 그리고 국립서울과학관, 한국독립운동사 체험의 현장인 서대문역사관을 체험했다.
셋째날은 경기도 여주시로 이동해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영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비가와서 초등학생들로서는 다소 힘들었으나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과 소년소년가장 청소년이 집을 떠나 전통문화, 방송,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어 문화체험을 통한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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