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인재육성에 달려 있다"
진해시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도시 진해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재단법인 진해시장학회'가 지난달 7일 허가관청인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11일 등기절차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오후 4시에 진해시청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진해시장학회는 시가 설립한 장학회로 현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으며 김의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해발전의 미래는 인재육성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과 학교지원을 활발히 전개하여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진해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재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해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 이고 "진해의 경쟁력은 앞서가는 교육환경"으로 진해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커다란 주춧돌이 될 "재단법인 진해시장학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진해시장학회는 올 한해 남은 기간동안 기본재산 목표 500억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2009년부터 실질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만으로도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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