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씨와 가수 이혜리씨가 2일 오전 오후로 나눠서 김맹곤 후보를 지원하는 거리인사를 했다.

“김맹곤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어 도움을 주러 왔다”고 말한 이용식씨는 2일 오전 김해5일장과 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김해를 발전시키고 어르신을 잘 모실 김맹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거리인사를 했다.

김해5일장에서 이용식씨를 만난 한 시민은 “우리는 모두 2번인기라”라고 지지 의사를 표하며, ‘듬직한 이용식 씨를 보니, 김맹곤 후보도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아이 좋아라’, ‘당신은 바보야’를 부른 인기가수 이혜리씨가 와서 역시 김해5일장과 삼계동에 있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리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반가움을 표하면서 “허점도 후보하고 단일화를 했으니 당선 되겠재?”라며 관심을 표하면서 “우리 걱정 말고 다른데 더 가봐라”고 등을 떠미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거리인사를 했다.

한편 멀리 서울에서 김해까지 지원을 온 이용식씨와 이혜리씨는 “강직하고, 의리 있는 성품에 반해 오랫동안 교분을 가져왔다”면서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