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와 공중이용시설등 금연구역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자율방범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였다.
김해시보건소장과 진영자율방범대장 임외출 외 6개 지역 자율방범단체는 9월 1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금연구역 지도점검업무 협약식을 갖고 김해지역 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와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의 설치여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경고조치 등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계도업무를 시행키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을 통틀어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이니 만큼 야간에 많은 민원이 발생되었던 식당과 PC방의 금연계도에 많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되며 비흡연자의 시민의 입장에서는 식당 등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하여 김해시보건소에서는 금연지도점검 및 홍보에 있어 부족한 인력을 보충함과 동시에 금연단속에 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금연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김해시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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