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마산음악관 야외무대서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박철종)가 주관하는 2008 합포만 여름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산음악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문화예술을 통해 합포만과 주변 환경을 살리고 한여름 피서를 겸한 낭만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개막축화 쇼 및 여름야외 춤판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8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효익 마술사가 비둘기 마술을, 남재현·이유진 마술사가 커스텀체인지, 카드 매니플레이션 등의 마술 쇼를 벌이게 된다.
경남춤아카데미에서 어우동, 부채춤, 소담, 산조본, 철금산조, 장고춤 등이 개최된다.
9일은 낭만의 노래와 정열의 춤이 한국연예인 마산지부 등이 주관하여 발라드 공연,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힙합, 재즈, 밸리 등이 열리게 된다.
10일은 한국국악협회 마산지부, 한국무용협회 마산지부에서 해변예술무대를 연다.
1부 국악연주로 관현악합주와 전통음악이 선보이고 해금독주, 대금산조, 가야금 병창, 강강술래 등이 개최된다.
2부 무용공연에 파랑새, 수정의 소타타, 꽃의 향연, 요정들의 왈츠, 흑조, 꽃 다섯송이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마산수협 어판장 앞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서 통기타, 대중가요 공연 등이 열리는 게릴라 콘서트가 개최되어 한여름밤 낭만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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