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하는 소통과 사랑 나눔의 잔치
김해시와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는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수릉원에서 김해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및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다(多)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15개국 외국인근로자의 국가 대항체육대회 및 나라별 전통 공연과 Mr.world 및 미인대회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국가 홍보관을 통한 각 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이 고국의 문화 향유를 마음껏 누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김해지역 중고생들의 B-BOY팀의 공연도 더해져 열정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장(고준기)은 “이주노동자에게는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타국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이주민에 대한 사고의 전환점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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