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열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13일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인제대학원 이혁상 이사장, 인제대 차인준 총장을 비롯해 기성회 임원, 총동창회 임원, 교수 및 직원, 학생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신년교례식을 개최했다. 차인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 관계 개선, 교수평가 시스템 개선, 교수 확보율 제고, 대학재정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향후 국가 R&D 사업단을 확충하고, 외국인 유학생유치를 확대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혁상 이사장은 신년교례식에서 “올해는 백병원과 인제대학교의 역사 중 가장 중요한 때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열정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지역 명문사학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인제대 학술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인제학술상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경영학부 이중우 교수, 물리치료학과 홍용근 교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비 500만 원도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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