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5개 시도 15시군으로 확산되고 1월 12일 부산 강서구 토종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고병원성 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구제역 확산 우려로 가축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장을 시장으로 상향하고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을 하고 있으며, 축산진흥연구소, 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사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우제류(소, 돼지 등) 및 가금농가에 대한 질병발생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농가 홍보를 강화하여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민관공조 또한 강화하여 전염병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15년 1월 7일 긴급가축방역협의회을 개최하고 기관별 담당역할을 분담하였으며, 공무원 40명을 동원 취약농가 119호에 대한 농장별 담당 공무원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를 한층 강화 하여 매일 구제역 백신 접종 및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구제역 예방접종 946호(소, 돼지 등) 408천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 하였으며, 농장주의 고령화 및 접종 미숙 등을 감안하여 소 사육두수 50두 미만농가에는 공수의사 8명을 동원 소 17,084두 접종했다.
현재 김해에는 우제류(소,돼지등) 946호에 194천두, 가금 252호에 1,499천두가 사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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