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지난 25일 경남동부지사 교육장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 협의회 임원단 3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모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재에 취약한 협력업체의 자생적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원도급업체 주도의 역할과 사명을 다짐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경남동부지사가 주축이 되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경남동부지역의 산업재해 감소 및 현안 이슈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산재감소 거버넌스 트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김증호 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이 필수적이며, 안전관리자는 근로자의 안전관련 행동을 관찰하고 근로자에 대한 피드백이나 칭찬을 통해 안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