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해진 김해 미래에 대한 불안과 내년 시장 재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 확인
김해 한 사랑회가 주최한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3인 삼색 토크 콘서트가 29일 오후 4시 가야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2015년 김맹곤 전 김해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김해의 미래문제점과 대안 제시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김해 시민들의 분노와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김해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1500여 명의 김해시민들이 대강당을 꽉 채웠다는 사실은 김해 시민들이 불투명해진 김해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많은 걱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됐다”며 “시민들이 내년 4월 13일 총선과 함께 치뤄질 김해시장 재선거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를 갖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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