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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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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입당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1.1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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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무너진 정당에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임용택 전 김해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임 전 의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입당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임 전 의장은 "신뢰가 무너진 정당에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는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시정은 난맥상을 보이면서 김해시는 표류하고 있습니다.", "암흑으로 드리워진 김해시의 미래를 맑고 밝게 하 기위해 저 임용택은 결연한 의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코자 합니다."라고 입당취지를 밝혔다.

임용택 전 의장은 4.13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용택 전 의장은 지난 2014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새누리당 공천경선에서 시민들의 지지로 5배수 컷오프(이만기, 김정권, 허성곤, 임용택, 정용상)를 통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입당식에는 경남에서 유일한 야당 국회의원인 김해갑 민홍철 의원, 김해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출신인 임 전 의장은 제4ㆍ5대 시의원과 제5대 전반기 김해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입당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3만 김해시민 여러분 !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새 희망을 향해서 새로운 출발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김해시민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저 임용택은 우리 김해를 지속 가능하고 세계 속에 빛나는 도시,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굳게 맹세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선시대가 성년을 맞는 20년을 넘기면서 전국적으로 지방자치가 체계를 갖춰가며 정착의 길을 가고 있는 작금에 김해시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지역사회는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시정은 난맥상을 보이면서 김해시는 표류하고 있습니다. 암흑으로 드리우진 김해시의 미래를 맑고 밝게 하기 위해 저 임용택은 결연한 의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코자 합니다.

지난 2011년 치러진 김해을구 보궐 선거때 김해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양보해준 저 임용택과 약속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 밝힐 수는 없지만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길이라 여겨 그들의 뜻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정치의 가장 큰 덕목 중의 하나인 신뢰는 산산조각 났습니다. 신뢰가 무너진 정당에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원칙과 신뢰로 흩어진 민심을 한데모아 시민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시련과 난관도 두렵지 않습니다.

긴 시간 고뇌하여 내린 저의 정치적 결심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 여러분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저 임용택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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