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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불황 겪는 중소기업의 해결사 역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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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불황 겪는 중소기업의 해결사 역할에 나서
  • 우정락 기자
  • 승인 2016.01.2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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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센터, 전경련, 한일재단과 협력으로 경영 노하우 전수

‘경험이 가장 훌륭한 수업 교재다.’ 이론으로 배우는 간접경험도 중요하지만 미리 경험해본 사람에게 듣는 노하우는 금쪽보다 소중한 기업의 자산이 된다. 시행착오를 줄여 기업 경영전반의 강력한 활력충전 처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는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업애로 해결 등 경영전반에서부터 수출입, 마케팅, 공정개선까지 포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외 경제·산업 유관 단체인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손잡고 컨설팅 사업에 나섰다. 

   
 
  ▲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전경  
 
비즈니스센터는 작년 연말부터 한일재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제조현장 개선 단기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제품개발에서부터 구매, 생산, 판매를 연계해 경영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및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1월 초, 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현재 2개 업체가 선정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해당 컨설팅은 업체당 2회로 진행되며,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교육, 1:1 경영자문상담회 등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진행예정인 전경련 협력프로그램은 우선 관내 30여 기업을 대상으로 전경련이 보유한 대기업 경영전략, 기술혁신, 국내·외 마케팅, 경영관리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총 160여 명의 자문단을 각 기업에 매칭해 1:1 단기/중기 경영자문을 실시한다. 오는 2월경 세부일정 확정 후 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이밖에 당초 김해시가 추진하던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시설자금 융자 사업’을 올해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 융자는 △공장의 신축, 증․개축 △생산시설의 자동화에 필요한 기계ㆍ장치 구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후시설의 교체에 소요되는 자금을 업체당 최대 3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자 차액 보전금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월 중순까지 신청된 지원금은 73억 원 정도로 남은 지원금 27억원은 선착순 신청에 의해 접수 마감될 예정이다. 시설자금 융자 사업 공고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총 314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연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부지면적 1만 2,767㎡, 건축연면적 1만 1,774㎡(지하1층, 지상5층)로 기업지원시설로는 금융, 관세, 출입국관리사무소, 우체국, 특허사무소 등이 입주하게 되고 김해시 관내 8만여 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체력단련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과 기업관련 국제행사를 위해 대회의장과 연회장, 세미나실, 비즈니스상담실 등으로 공간배치하고 대관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대내외 행사 및 정부 설명회 등에 활용 중에 있다.

앞으로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역중소기업 지원의 허브역할을 자임하며 지역 기업 간의 기술제휴, 정보제공 등의 종합지원과 기업지원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세계 속의 경제중심도시 김해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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