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015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09건의 화재건수에 약 30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같은 기간의 337건과 비교하면 28건(8.3%)이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도 전년대비 8.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별로 부주의 160건(52%), 전기적요인 44건(14%), 기계적요인 37건(12%), 기타 68건(22%)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1건(17%), 비주거시설 101건(33%), 차량 42건(14%), 임야 11건(3%), 기타 104건(33%)이 발생하였으며, 2014년과 비교하여 부주의에 의한 요인이 23건(13%)이 감소하였다.

최만우 서장은 “화재통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0% 이상을 차지한 것과 관련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적극적 예방행정과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그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