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상 업체수 2,322개(1위), 종사자수 66,190명(2위)
김해시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확정 발표하였다.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급여액, 출하액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방문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2,322개로 도내 1위, 종사자수는 66,190명으로 도내 2위로 집계되었으며 2012년 3.2% 감소 후 2013년 8%로 크게 증가하였고 2014년은 1%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가장 많은 업종으로는 '금속가공제품'이 475개(20.5%),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이 456개(19.6%)를 차지하고 규모는 10~19인 사업체가 1,207개(52%)로 과반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10~49인 사업체 순이었다.
출하액 규모로는 10~50억 사업체수가 1,156개(49.8%)로 절반이었으며 300~400억 사업체는 11개가 늘어나 39.3%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한림면 453개, 주촌면 386개, 진영읍 순이었으나 종사자수는 주촌면 12,199명으로 가장 많았다. 북부동과 삼안동은 사업체수가 각각 10.5%, 6.7%로 감소하였다.
김해시는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자유로이 활용토록 하고 각종 경제정책수립과 산업분석 기초데이터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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