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공원, 읍면동 민원실 무선인터넷 '팡팡'
김해시는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가계 통신비 절감 및 서민ㆍ소외계층이 공공장소에서 무료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3년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김해시, 이동통신사가 매칭펀드방식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41개소에 공공 와이파이존(www.wififree.kr에서 검색 가능)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연지공원, 읍면동 민원실 등 20개소에 84백만원을 들여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2월에 구축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연지공원은 증강현실(AR)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아이템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소로 게임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공공 와이파이 구축시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를 이용해 인터넷 및 SNS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시설을 확대하여 4차산업 선도도시 김해에 걸맞는 ICT인프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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